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외인들이 서서히 연말휴가에 들어가는 모양이군요.
결과적으로 다음 주는 기관과 세력들에 의해 상황이 달라지겠네요.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간조정의 연속이죠.
오버슈팅 이야기를 계속 했는데,
이게 당장 벌어질 일이 아니죠.
오버슈팅도 여건이 성숙해야 나오는 것입니다.
실적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요.
현 상황상 여당은 상당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현 대통령이 워낙 실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야당에게 아주 유리한 상황이죠.
근데, 그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야당을 보면 한심스럽습니다.
왜 그리 이상론자들이 많은지.
국민들이 바보로 보이는 것일까요?
대다수의 국민들은 현명합니다.
(소수의 멍청한 사람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이상과 현실을 잘 구분하며, 그에 따른 상황을 잘 압니다.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이 주로 이상적이고, 현실을 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꼭 그렇다고 하기도 힘든 상황이죠.
워낙 경제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일찍 철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이런 국민들에게 이상론을 펼치면 어쩌자는 것인지?
순전히 표를 까 먹고 있죠.
일부 보수단체가 설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상적인 것도 현실에 밑바탕을 두고 펼쳐야지,
이건 무조건 들이대고 있으니 참내.
물론 그중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도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죠.)
그러나, 현실을 우선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제 2년 남았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잘 이끌어 가고,
좋은 인물을 내세우면,
야당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엉뚱한 일이나 말을 하면서
인물선정과 인재등용에 등한시하다가는
스스로 온 기회를 차 버리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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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