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음봉다운 음봉이 나왔네요.
큰 변화가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양매도에게는 유리한 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연말까지는 좋을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을 제외하고
국가와 관련된 기관중에서 큰 기관이 우체국이죠.
그 우체국이 내년에 주식비중을 높인다고 합니다.
세력들로서는 신나는 상황이네요.
봉들이 스스로 '날 잡아잡쇼.' 하는 형국이니 말입니다.
시장상황이 항상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데,
두고 보면 알겠죠.
오늘 매매상황을 보니,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수가 조정을 보이면,
연기금과 우체국이 매수를 하는 모양말이죠.
아마도 그런 모습을 내년에 많이 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지지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일본도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그 결과는 좋지 못했죠.
문제는 이 돈이 누구 돈이냐?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건 국민의 돈입니다.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하지만,
고수익은 항상 고위험을 동반하죠.
이익을 많이 남긴다면 다행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개인이나 기관이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지나요?
결국 혈세로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국민의 돈이죠.
운용하는 입장에서는 별 손해가 없는 일 아닌가요?
명성에 조금 흠이 되겠죠.
이것도 중간에 도망(?, 문제가 되기전에 이직)을 가 버리면 그만이죠.
정치인들은 언제나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 모른척 하죠.
자신들이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
이전의 정치인들에게 그 비난을 돌릴려고 합니다.
과거 정치인들이 잘못해서 그렇다는 것이죠.
그렇게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권리는 엄청 누리거나 찾죠.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생산성이 마이너스인 것은 아마도 정치인 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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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