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조정을 보일 시기에 북한리스크가 발생한 셈이네요.
세력들 마음이겠지만,
이 조정이 끝나고 나면, 산타랠리 겸 연말랠리가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적어도 하방으로는 경직성이 나올 것이라 생각되네요.
다만, 북한의 행동의 변수입니다.
기세싸움이라고 생각해서 강하게 나오면,
정말 피곤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확률적으로는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면전이나 전면전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에
북한의 붕괴는 필연적이라고 봐야 할테니까요.
지금은 과거와 다르죠.
단기간에 전쟁이 끝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를 아는 북한이 전면전을 한다 혹은 그에 준하는 공격을 한다?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죠.
카르타고의 전철을 밟으면 안되겠죠.
포에니전쟁에서 진 카르타고는
평화주의자들이 득세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몰락했죠.
힘이 없는 평화는 굴종일 뿐입니다.
정 힘이 안되면, 빌붙어서라도 할 수 밖에 없죠.
그러면서 힘을 길러야 하는 것입니다.
굳이 강하게 나갈 필요는 없지만,
비굴하게 행동을 하고,
돈을 줘가면서 평화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 힘이 없다는 것을 보여줄 뿐입니다.
만만하게 보여질 뿐이죠.
사실 우리나라 국방력이 낮은 것은 아니죠.
국방비가 낮은 편도 아니고요.
그러나, 주위에 워낙 강대국들이 있다보니
별 효과가 없는 것처럼 보이죠.
그래서 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이고요.
개인적으로 핵을 보유하되,
지정학적 위치를 잘 이용하여
강소국이 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문제는 북한이죠.
사실 북한만 없고,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잘만하면,
강소국이 될 가능성이 높죠.
비록 박쥐가 되더라도 말입니다.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야당이 민주당이라는 것이 참 답답하네요.
저들은 능력도 없고, 줏대도 없습니다.
이미 지난 10년간 그 모습을 보여줬죠.
소수의 사람들이 잘 하기도 합니다만,
대다수의 지도층 사람들이 답이 없습니다.
수권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없죠.
민주당은 지금 인재를 모아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지도자가 똑똑할 필요는 없죠.
현명한 참모진들이 필요한 것이죠.
지도자는 인재를 알아줄 능력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지도층에 연연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일하는 사람들은 실무진입니다.
머리가 똑똑해도 실무진이 멍청하면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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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