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게는 유리한 장이었네요.
지수는 약보합이지만, 선물은 강보합을 보였습니다.
지수약보합에는 현대자동차 3인방의 영향이 컸네요.
외국계 증권사에 매도가 나왔다죠.
결산월이 다가옴에 따라 이익실현 모습이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다가 말에는 관리를 하겠죠.

평가이익은 이익이 아니죠.
실현된 이익이 진짜 이익입니다.
세력들이 주가를 올리는 것은
모두 나중에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역으로 이야기하면,
상승한 주가가 대중들에게 먹힌다는 의미죠.
높은 주가에 대중들이 수긍을 해야 그만큼 올라갈 수 있고,
이익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동시에 국민연금과 같이 지수를 방어해 줄 수 있는
그런 기관을 찾으면 금상첨화죠.
한마디로 지금 세력들은 땅짚고 헤엄치기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이런 우호적인 상황이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세력들의 생각이 달라지겠죠.

내년도 경제상황은 올해와 크게 다를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중간에 호재와 악재가 외부변수로 나오겠죠.
치명적인 악재만 나오지 않는다면,
경제상황은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아직 2년 남았죠.
국민연금의 행동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일반투자자들이 각성을 하는 것도 아닐테고요.
결과적으로 내년에도 치명적인 악재만 부각되지 않는다면
급격한 가격조정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소간의 기간조정과 가격조정이 나올 수는 있겠죠.

세력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펴주는
현 정부가 물러나기 이전에 한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볼 것입니다.
정권 말기에는 항상 레임덕이 존재하기 때문에
내년도에 꼭지를 칠 것이 유력하다고 생각되네요.
내년에 정점을 맞이하게 된다면,
아마도 오버슈팅이 일어날 것이고,
그 지수대는 한동안(어쩌면 아주 오랫동안)
회복할 수 없는 지수대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으로 정치인들이 얼마나 정치를 잘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 혹독한 세월을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이야 국내문제에 불과하였지만,
우리는 전세계적인 경제악화 상태인지라
그 충격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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