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눈치장세가 벌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양매도에게는 유리한 장이었네요.
다음 주가 만기주이므로 이번주까지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일이 터져도 만기주에 터지는 경우가 많죠.
우리네 연기금은 언제까지 버텨 줄까요?
물론 연기금이 고갈한다고 해서
보유주식을 한꺼번에 매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주게 되니까요.
실제로 공무원연금의 경우에도 정부 보조를 받으면서도
주식투자를 계속하고 있죠.
다만, 매수여력은 급격히 줄어들게 되겠죠.
대체적으로 국민연금의 고갈시기를 2040년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충분히 다를 수가 있고요.
언젠가 자산규모 추이를 보니
어느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감소를 하게 되더군요.
결과적으로 연기금의 주식매수여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세력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죠.
과연 세력들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쉽게 생각하면, 지수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킨다는 답이 나오겠습니다만,
그것은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세력들도 그렇고, 국민연금의 경우에도
이익을 실현시켜야 하므로 지속적으로 매수만 하지는 않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느 수준까지 상승한 다음에는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그 수준이 어느 수준이냐 하는 것인데,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 봅니다.
지나친 오버슈팅이 벌어진다면,
일본처럼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일본은 언제 과거 그 지수대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박스권이라고 해서 같은 지수대의 박스권을 형성하지는 않겠죠.
상황에 따라서 박스권을 형성하는 지수대가 다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3000 이상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도 오버슈팅을 한 경우에 볼 수 있는 수치가 아닐까 합니다.)
화폐가치가 어떻게 되느냐?와
환경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변화에 따라 달라지겠죠.
혹 오버슈팅이 나오더라도 흥분하지 말고,
항상 최고점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이나 후년에 국제경제가 조금 풀어지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생각보다 좋은 경우에
오버슈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미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그런 외부악재가 벌어진다면 가능성이 없어지겠지만요.
주식은 기업실적으로 기초자산으로 하는 일종의 증권입니다.
그리고 기업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과 발전을 하죠.
급격한 가치변화가 일어나는 환경에서는 생존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급격한 환경변화에서의 주식투자는 금물이죠.
즉, 주식투자는 일반적인 현물에 대한 투자와는 다소 상이함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부동산과 동산에 대한 투자도 다릅니다.
과거 유대인들이 왜 귀금속이나 금을 선호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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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