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금리가 인상되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현대건설 우선협상자로 현대그룹이 선정되면서
오히려 주가에 악영향을 준 것이 더 컸네요.
지난 만기의 충격이 없었다면,
아마도 금리인상을 재료로 하여 또 주가상승을 이어갈을 수도 있죠.
이얼령 비얼령 아니겠습니까?
지난 주의 충격은 투심에 악영향을 주었죠.
상승하면 또 당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최소한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단기에 회복을 하고 쭉쭉 올라가야 하는데,
지금은 그럴만한 재료가 없죠.
하긴 세력들이 언제 재료보고 상승시킨 것은 아니죠.
자기네들이 이얼령 비얼령으로 재료를 만들었죠.
또 모릅니다.
내일 당장부터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상승시킬 수도 있죠.
자기네들 이익에 부합하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죄수게임에 말려들 수도 있기 때문에
(지난 번처럼 누군가 먼저 선수를 친다면 피곤해지죠.)
조심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은 듭니다.
금리상승도 웃깁니다.
이 정도로 상승시킨다고 해서 물가가 안정될까요?
지금 물가는 사람가격이 상승해서 생기는 물가상승이 아니죠.
원재료 가격이 올라가서 상승하는 물가상승인 것이죠.
이런 경우에 기업들은 사람가격(인건비)를 오히려 줄이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상승시킨다고 해서 물가가 안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가는 올라가고, 서민들은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경제는 더욱 악화되는 것이죠.
애초에 금리를 하락시킨 것부터 잘못된 정책이었죠.
그 과실은 기득권이 다 가져갔죠.
그렇게 금리를 인하시켜서 경제가 좋아졌나요?
하긴, 국민들도 정신차려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양 당 모두 정치세력으로는 자격이 없는 집단입니다.
새로운 세력들이 나와야 하는데 답답하죠.
이런 경우에는 할 수 없습니다만,
한 번씩 집권하도록 만들어야죠.
어느 한쪽이 집권을 장기적으로 해서는 곤란하죠.
동시에 멍청한 자들이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건 모두 국민들의 책임이죠.
누구 욕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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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