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 외국계 물량이 쏟아져 급락하였습니다.
덕분에 풋에서 대박이 터졌네요.
양매도의 경우에도 동시호가전에 청산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동시호가시에 이번처럼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기본적으로 만기주에는 양매도를 하지 않는 것이 맞고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합성전략을 취한 분들은 지옥을 경험했다가 천당에 온 기분이겠네요.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많은 사람들이 내일 반등을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가능성이 클 뿐이죠.
단기적인 충격이라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단기적인 충격이 아닐 수도 있죠.
시간이 답일 뿐입니다.
G20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있고요.
금의 가치가 상승한다고 해서
금을 투자대상으로 보면 안됩니다.
투기자금이 개입된 관계로 경우에 따라서는 낭패를 볼 수 있죠.
금은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위험의 보험일 뿐이죠.
개인과 정부의 경우에는 입장이 다릅니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자국화폐의 가치하락을 막고,
새로운 기축화폐의 발생에 대한 대안수단이죠.
쉽게 이야기해서 자국의 국부를 지키는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즉, 현재의 기축화폐인 달러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여
새로운 기축화폐가 생기거나 화폐개혁이 발생하더라도
자국의 국부를 지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금을 투자대상으로 생각하면 곤란하죠.
관점의 차이인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곤란하죠.
위정자들이 이를 모르지는 않을 것인데,
(어쩌면 관심이 없을 수도 있고요.
국부는 자신들의 부가 아니니까요.
국익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이 우선인 경향이 있죠.)
소국의 입장에서 대국 눈치를 보느라고
애써 무시하고 있을 뿐입니다.
말로는 이자과 보관비용을 말하면서 말입니다.
금은 최후의 자산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화폐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한 경우의 보험이죠.
따라서 자산이 많은 경우에는
일정부분 금을 보유하는 것이 정답이죠.
보통의 경우라면, 금 보유를 미미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지금처럼 화폐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큰 경우에는
그 보유비중을 늘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다만 자신의 자산을 고려하여 일정부분만 보유해야죠.
투기적으로 금을 보는 것은 곤란하다는 의미입니다.
금 등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는 개인의 투자영역이 아니죠.
일반적으로 실물자산은 거래비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봐야죠.
반면에 금융자산은 금과는 조금 다릅니다.
금이 제 가치를 발휘하는 시점에서는
금융자산은 보통 휴지가 되는 경우가 많죠.
채권은 말할 것도 없고,
주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파생상품도 마찬가지이고요.
보통 금이 제 가치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시기는
경제가 아주 혼란한 경우로
이 시기에는 금융자산의 기초자산들이
속된 말로 똥값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최악을 예상한다면,
금융자산을 보유해서는 곤란합니다.
금융자산은 유동성이 좋은 대신에
그만큼의 위험을 부담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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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