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선물은 강세네요.
이벤트 후에 생각과 달리 양매도에서 수익이 났습니다만,
누적손익은 손실을 보았습니다.
다음 주는 만기주라 양매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죠.
결과적으로 이번 달은 낭패를 보았습니다.
다음 달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달러가치가 종이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만,
이게 금방 이루어질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정자들은 자신들의 책임을 벗어나기 위하여
마치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행동할 것입니다.
즉, 경제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인플레를 조장하였고,
그 조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하기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려고 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달러가치가 금방 하락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최대한 자신의 가치를 지키려고 하다가
그 지지가 무너지는 순간,
순식간에 휴지화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별다른 경기부양이 없다면,
다소간의 시간이 걸리겠습니다만,
이번처럼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정책을 또 편다면
(아마도 또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기가 아마도 앞당겨질 것이라 생각되네요.
결론적으로 보통 사람들은 그 상황
(달러가치가 급속도록 하강하는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다가
(별다른 낌새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사람은 알 수 있는
신호가 계속 나오겠지만요.)
어느 순간 날벼락을 맞는 것이죠.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사실상 지금도 중국, 일본 등이 미 국채를 인수해 주지 않으면,
미국은 엄청난 낭패를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기술적인 파산상태죠.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미국 국민들은 중국인들과 일본인들의 희생하에
자신들의 삶을 향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쁜 의미에서 보자면, 이것도 일종의 경제적 약탈행위죠.
이 모두가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상황이 악화되면,
미국의 대부분 서민 대중들도 엄청난 낭패를 본다는 점에서
그들만 욕할 것은 아니지만요.
시기를 말할 수 없는 것은
워낙 변수가 많아 어떻게 말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인 변수도 있고, 경제적인 변수도 있죠.
여러가지 책들을 감안하면 감히 추정을 해 보자면,
앞으로 5년에서 20년 이내일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미국의 재정적자 누적규모는 급속도록 늘어나고 있죠.
미국내의 부실도 마찬가지고요.
미국의 부실은 우리나라의 공기업부실 등을 생각해 보면,
그리고 연기금의 국가보조 상황을 보면
어느 정도 추정을 해 볼 수가 있죠.
여기에 자산버블이 뻥하고 터지면,
그 시기는 더욱 앞당겨지겼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속적인 프로그램 매수 발생.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