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였습니다.
국가기관이 매수를 했더군요.
우체국 등이 자금운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것도 나중에 국가재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하필 이 시점에 매수를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양매도는 오늘도 낭패를 보았습니다.
이번 달은 변동성이 커 양매도로서는 힘든 달이네요.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기사를 보니 양적완화정책의 규모가 적으면
미국 경제가 건실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네요.
완전 이얼령 비얼령입니다.
규모가 크면 그에 따라 상승,
규모가 적으면 경제가 건실한 것이라 상승,
살살 연막을 피우고 있습니다.
웃기고 있는 이야기죠.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건실한데 왜 추가 부양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세력들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의미겠죠.
결과적으로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뉴스가 나오고 조정이 정상인데,
저런 식으로 연막을 피우면 알 수가 없죠.
일반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고,
의외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단기적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파생투자의 경우에는 단기적인 상황이라도 큰 영향을 주죠.
길게 봐서는 기간조정이라고 봅니다.
버핏이 금보다는 주식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상황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야 상당한 양의 금을 보관하고 있죠.
달러 가치와 재정상태가 문제이지,
금 보유량은 충분한 편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미국은 달러가치가 하락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엄청난 이익을 얻죠.
미국은 엄청난 채무자입니다.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제일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나라죠.
어쩌면 미국은 지금 그런 상황을 조장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부담하고 있던 채무를 전부 없앨 수가 있죠.
다소간의 혼란이 발생하겠지만요.
이야기가 잠시 벗어났는데,
미국은 배당을 상당히 하는 편입니다.
내수주의 경우에는 배당성향이 아주 높다고 하더군요.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배당성향이 한참 낮습니다.
주주를 완전히 바보로 보고 있는 셈이죠.
즉, 미국과 우리는 투자환경이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경우에는 버핏의 말이 옳다고 할지라도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맞지가 않죠.
바보가 되면서까지 기업주들 좋은 일 시킬 필요는 없으니까요.
주가가 오르면 기업주만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주주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사실상 거의 없죠.
그렇다고 배당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 당장은 아니겠습니다만,
언젠가 지금 형성되고 있는 버블이 꺼지고 나면,
상당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굳이 바보가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주식투자나 파생투자를 모르는 것이 어쩌면 더 현명한 것일 수도 있죠.
다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경제상황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화폐가치가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실 그것을 바라는 세력들이 많은 편입니다.)
재산을 화폐로 보유하기 보다는
지금부터 재구성을 하여 나름대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다소간의 유동성을 위하여 화폐자산의 비중을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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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4.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속적인 프로그램 매수 발생.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9월말부터 3분기 실적과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