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
다소간의 충격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양매도에는 유리한 장이네요.

유동성함정에 빠진 상황이라
양적완화정책이 나온다고 해도 그 효과는 반감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효과가 미미하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죠.
더불어 그런 정책에 의해 이익을 얻는 곳도 있고요.
반면에 달러가치는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높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달러가치는 보통 사람들이 체감할만큼
그렇게 가시적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아마도 상당기간 변화를 알지 못하겠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큰 변화가 오게 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손해를 보는 곳은 채권자와 화폐보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힘이 없는 채권자들이 손해를 입게 되죠.
반면에 이익을 보는 쪽은 채무자와 현물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전자의 대표적인 곳이 정부라고 할 수 있고,
후자의 대표적인 곳이 부자들이라고 할 수 있죠.
결론적으로 위정자들은 인플레이션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초인플레이션을 바라고 있죠.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기존의 채무를 털고, 새롭게 자신들의 이익을 보전하면
더 많은 이익을 챙길 수가 있죠.

미국이 겉으로 경기부양을 한다고 하면서
양적완화정책을 펴고 있는 주 목적은
어쩌면 초인플레이션을 바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미국이 그런 것이 아니죠.
그 집단안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그렇게 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일종의 음모론이죠.
이런 가정이 맞다고 한다면,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없도록 많은 연막을 치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인플레이션이 오면,
필연적으로 화폐개혁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자신의 자산을 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죠.
개인은 물론이지만,
더 중요한 곳은 기관과 정부죠.
종이가 될 것은 최소한도로,
이익이 될 것은 최대한도로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자산을 재구성하는 것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됩니다.
힘없는 나라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죠.
대충 한 십년 정도 보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더 빠를 수도, 더 늦게 올 수도 있죠.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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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4.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속적인 프로그램 매수 발생.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9월말부터 3분기 실적과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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