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1800 부근에만 가면 다시 밀리네요.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배당 정말 짜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주가가 어느 수준 이상 가려고 한다면,
연기금을 총동원하여 주가를 올리는 방법과 함께
배당률을 올려야 한다고 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이미 실시하고 있죠.
그런데 후자의 경우에는 전혀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전자가 자기네들 이익을 위한 국민들의 희생이라면,
후자는 자기네들 희생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겠죠.
즉, 자기네들 이익은 희생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주가는 따라서 상승한다는 논리를 내세우죠.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기업가치 상승은 대주주 등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소액 일반투자자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단지 고주가를 설명하기 위해
가져온 어용학자들의 논리일 뿐이죠.
아래 그림은 전세계의 시가배당률입니다.
(출처 : 매일경제신문)
우리나라는 거의 꼴찌수준이네요.
얼마나 자기네들 이익을 챙기고 있는지 나옵니다.
저런 상황에서 주가지수가 낮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웃기는 이야기죠.
기업들 스스로 낮은 주가를 방치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특히, 내수주들의 경우에는 더 그렇습니다.
내수주들의 경우에는 성장주가 아니죠.
그렇다면 적정한 주가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배당을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심지어 외국의 어떤 내수회사는
이익의 100%를 배당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시가배당률이 1%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주가를 유지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죠.
어쩌면 그만큼 소액 일반투자자들이 바보라는 이야기도 되겠네요.
시세차익만 생각하다가는
항상 봉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투자자들의 생각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아시아권 성장에 대한 기대감
4.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