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합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지수 보합을 보네요.
이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하여간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지금 흐름을 봐서는
당분간 기간조정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 지켜봐야죠.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흐름은
크게 두 가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변수가 터지느냐에 따라 다른데요.
터지면 큰 조정이 있는 것이고,
안 터지면 지지부진한 흐름이 나오는 것이죠.
한 2, 3년 그럴 것으로 봅니다.
지켜봐야 하지만요.
관건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산업이 나오느냐?
하는 것인데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부류의 산업이 나오더라도
일시적으로 반짝하는 것이라면 더 피곤해질 수 있죠.
이것도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 일부 사이트의 댓글을 보면
위정자들이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교조주의적의 색채가 너무 강하죠.
일부가 그렇기는 합니다만,
댓글은 그 일부가 좌우하죠.
그게 문제인 것입니다.
웃기는 것은 기사가 나오면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을 마음대로 단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엉터리로 말입니다.
예를 들어, 검찰이 혐의 없다고 하면,
검찰을 욕해야 하는데,
사법부를 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욕하지 말라고 하죠.
그런데, 정부조직법을 보면
검찰청은 법무부 산하에 있습니다.
검찰은 행정부 소속이라는 것이죠.
사법부가 아닙니다.
제가 혹시나 해서 정부조직도를 또 찾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검찰이 무혐의라고 한 것은
행정부 소관이라는 것이죠.
사법부를 욕할 것이 아니라요.
판사가 선고를 내린 것도 아닌데,
무조건 사법부 욕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말입니다.
이러니, 위정자들이 국민들을
개돼지로 아는 것이죠.
멍청하면서 물불 가리지 않습니다.
참 한심합니다.
사법부를 욕하고 싶은데,
뭔가 건수가 되는 것처럼 보이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덤벼든 것이죠.
누워서 침뱉기를 하는 것입니다.
위정자들이 국민들을 개돼지로 아는 이유는
바로 이런 교조주의자들 때문이죠.
문제는 이런 자들이 여론을 왜곡한다는 것입니다.
가짜기사를 만들어 내고요.
유언비어를 살포하고요.
그리고는 자신들이 뭔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요.
무식하면서 저돌적이죠.
광신도나 다름없습니다.
정말 피곤한 사람들이죠.
저런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들어오게 되면
남탓만 하고 주식시장을 욕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