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번 달 양매도는 막판에 선전하여
결국 플러스로 마감하였네요.
현 시장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나,
다음 주가 만기주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시장에서 큰 요동이 없다는 가정하에
앞으로 연기금, 특히 국민연금이
주식비중을 높이는 관계로
주가엔 아주 긍정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신문기사에 의하면 현재 300조인 국민연금의 적립금액이
2040년대 초반 최고액을 기록할 것이라 합니다.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2040년 전후까지는 주가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죠.
물론 이 경우에도 다소간의 변동성이 나올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낙관적인 경우라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국제경제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10년후에 어떤 상황이 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경우에도
장미빛 낙관만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민연금 자체가 암울한 미래이기도 합니다.)
즉, 국제경제의 상황에 따라
국민연금이 생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비중 확대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국민연금은 보수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큰 낭패를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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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아시아권 성장에 대한 기대감
4.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