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미국에서 다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무역분쟁이 다시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 아직 별다른 것은 없네요.

무역분쟁은 장기변수라고 봐야죠.

당장 끝날 문제도 아니고요.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

이거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치킨게임이 지속한다면 문제겠지만요.

일단 두고 봐야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만든 종교, 철학, 정의, 관습, 도덕 같은 것이

모두 일종의 질서를 위한 것이고,

인간의 동물적 본능을 억제하기 위한 것인데요.

이게 요즘은 엉뚱한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변질된 상황이 되었다고 할까요?

하여간 이상하게 사용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인정해야 하지만,

그러나, 쉽게 인정하지 않지만,

인간은 동물이죠.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그래서 도덕이나 종교를 만들었는데요.

요즘에는 오히려 그 종교에

인간이 함몰되는 상황이 되었죠.

절대적인 것이 아닌 것을

절대적이라고 생각해서 일어난 일이죠.

광신도가 무서운 것이

이성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종교만이 유일한 것이죠.

참 문제라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인간이 동물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정의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과연 뭐가 정의일까요?

어떤 한 사람이 생각하는 정의가

다른 사람에게도 정의일까요?

문득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보면 정의라는 것도 상대적이죠.

누구에게는 정의로운 것이

누구에게는 정의가 아닐 수도 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광신도 이야기를 했지만,

그들에게 정의인 것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정의가 아닐 수 있는 것처럼요.

그게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정의를 외치죠.

어쩌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필귀정이라고 하지만,

인간 세계는 정의롭지만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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