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일종의 공포감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장상황이 별로 안 좋으니까요.

시장 체력이 안 좋다보니,

조그마한 충격에도 시장이 크게 흔들리네요.

터키 문제 자체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중요한 것은 시장체력이 별로라는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라고 해서

올라가지 않는 것은 아니죠.

명분만 있으면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당장 별다른 것이 없어서 그렇죠.

 

터키 문제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큰데,

이게 트리거가 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장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일단 더 두고 봐야죠.

터키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죠.

이란도 문제이고요.

북한도 문제이고요.

문제가 열려 있죠.

중국도 문제이고요.

비중이 작지만, 러시아 문제도 있고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반백년 동안 사회를 살면서 느낀 점이

사람은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성선설도 틀렸고, 성악설도 틀렸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할까요?

어떤 이는 착하게 태어났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요.

어떤 이는 악하게 태어났고,

그렇게 살고 있다고 봅니다.

많은 이들은 그 중간인데요.

일부가 다르다는 것이죠.

정규분포를 이룬다고 할까요?

그런 성향이 바뀌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것 같고요.

하여간 성선설과 성악설은 모두 틀렸다고 생각됩니다.

일반화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자신은 선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그 중간인데 말입니다.

즉, 중간의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 착하다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위선이라고 할 수 있죠.

말로는 선한 것을 외치지만,

실제로 자신은 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마치 정의를 외치면서

자신은 정의롭지 않은 것과 같은 것이죠.

인간사회라는 것이 그런 것 같습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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