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당장 별다른 변수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분위기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데,
일부 자료에서 반등신호가 나오고 있네요.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할 수 있지만,
일단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지루한 장이긴 하지만요.
요즘 이슈가 되는 것이
모 자동차죠.
화재가 잘 나는 자동차말입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그렇게 화재가 난다고 해도
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는 것입니다.
호구도 아니고 말이죠.
저렇게 호구짓을 하니
자동차 회사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호구로 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인간의 비합리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인 것이죠.
자동차가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법 강하죠.
특히 남자들이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참 멍청한 생각인데요.
얼마나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으면
자기가 가진 것으로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려고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을까요?
겉맛만 든 것이죠.
하긴 저렇게 멍청한 자들이 있어서
천하에 사기꾼들이 설치는 것이긴 하죠.
이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몰라도
그런 멍청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반 생활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죠.
많은 대중이 비합리적으로 움직여서
일부가 큰 대박을 얻기도 하는 것이죠.
대중이 틀리면 대박이 나는 것이니까요.
대중이 비합리적일 수록
합리적인 사람은 이익을 보는 것이죠.
그게 금융시장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얼마나 합리적으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투자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운도 따라야 하지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의 성공은 결국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죠.
남탓하지 말고요.
남탓하는 것도 결국 비합리성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