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위를 쳐다보고는 있는데,
그렇게 강한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분위기는 좋은 편입니다.
아마도 다음 주 초반까지는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이후는 알 수 없죠.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죠.
지금도 온갖 종류의 가상화폐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당한 금액을 ICO로 조달했다고 하더군요.
그것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이해하기 힘든 것은
가상화폐가 과연 그런 가치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종의 유행인 것 같은데요.
그곳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유행하고 있으니 일단 질러 보는 것이죠.
아니면 제가 모르는 뭔가의 가치를 생각한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가상화폐는
분산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의 댓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중앙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분산되어 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PC를 이용할 수밖에 없고요.
그 댓가로 주어지는 것이 가상화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본질인 것이죠.
그런 가상화폐가 지금과 같은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습죠.
그리고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실험하기 위해서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폐로서의 역할 등을 실험하기 위한 것이죠.
즉, 실제 생활에서 그런 가상화폐가
자생적인 생태계를 가질 수 있느냐를
알아보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고 해야 할까요?
투기자와 선동가들이 설친 덕분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요.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는데요.
이런 유행이 지나고 나면
상황이 어떻게 될까요?
저는 그게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 유행이 과연 얼마나 갈까요?
이것도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죠.
하여간 몇 십년 후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그때 가상화폐는 어떤 대접을 받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