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당분간
오락가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요.
웃기는 것이 이렇게 많은 정보가 있는데도
과거에 정보가 없던 시대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보 자체의 신뢰성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죠.
소위 말하는 가짜 정보와 엉터리 정보가 많기 때문이죠.
정보가 홍수를 이루면서
그런 것들이 더 많이 산출되어 흘러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웬만하면 어떤 정보를 듣더라도
스스로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 하는 상황이죠.
그래서인지 요즘 사람들은
그래도 이전보다는 판단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하여간 이전보다는 판단력이
많이 향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정보 홍수에 많이 단련되었다고 할까요?
다르게 표현하면 경험을 많이 했다는 의미도 되겠죠.
문득 생각난 것인데,
어쩌면 그렇게 단련이 되어
일반 국민들이 정부 위정자들보다
더 객관적으로 잘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부가 그렇다는 의미입니다.
현실적이기도 하고요.
남북경협에 대륙횡단 철도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결국 북한이 참여하게 되면
우리나라까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그렇게 큰 효과가 있을까요?
만약 그게 그렇게 경제적이라면
중국이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을 이유가 없죠.
철도개설을 이미 했었을 것입니다.
중국 베이징까지 깔아도
충분했다는 의미입니다.
그것만 해도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얻었겠죠.
그런데 그렇게 했나요?
결과적으로 이건 경제적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걸 가지고 기대를 부풀리는 것을 보면
참 허망한 꿈을 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그게 또 먹혀요.
웃기는 이야기죠.
그게 그렇게 경제적 효과가 좋았다면
중국이 해도 벌써 했죠.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안 하는 것 뿐입니다.
중국이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하여간 요즘 나오는 남북경협 이야기를 보면
현실성 없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대감만 부풀리는 것이죠.
이건 뭐 중국 개방 때보다 더 한 것 같네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류라는 것도 과장된 것이 아닐까? 하는 것 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죠.
실제 경험한 바가 없어서 뭐라고 하지는 못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