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는데요.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아직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그런 변수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요즘 금리인상으로 인해
신흥국이 위기라는 기사가 나오네요.
일부 국가들의 상황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상황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죠.
그나마 반도체가 선전하고 있어서
좋게 보일 뿐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반도체 경기가 앞으로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지만요.
중국의 상황만 아니라면 괜찮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중국이 지금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죠.
그들이 언제 따라오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참 위험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반도체가 따라 잡힌다면
우리나라는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입니다.
삼성이 바이오를 차세대 먹거리로 한다는데,
이게 금방 되는 것이 아니죠.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그게 가능할지도 알 수 없고요.
아직은 미지의 영역이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상당기간 캐쉬카우 역할을 반도체가 해 주어야 하는데요.
이것도 가능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중국이 무섭게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전사적으로 다음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정부는 엉뚱한 곳에 정신이 팔려 있죠.
어떻게 보면 알 수가 없는 부분인데요.
판도라의 상자일 수도 있죠.
과연 그 상자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지금이야 기대에 차 있지만,
글쎄요.
이게 과연 낙관적으로만 생각할 수 있는 것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듭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저는 부실상자라고 보는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앞으로 한 10년이 지나고 나면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까요?
여전히 기대에 차 있을까요?
아니면 절망 속에 빠져 있을까요?
10년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네요.
10년 후에 지금 이 글을 보면서
저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