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미국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이
3%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으로 별 의미가 없죠.
이것도 일종의 심리적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일단 보고 있습니다.
다소 애매한 상황인데요.
일단 더 두고 봐야죠.
요즘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남북관계에 관하여 설레발을 치고 있는데요.
항상 보면 주식시장은 앞서 나가죠.
주식시장이 앞선다기보다는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투자자들이 설레발치는 것이죠.
아직 모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북한이 생색을 낸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핵실험을 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래서 생색을 낸 것이죠.
그것을 가지고 설레발치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현 정부가 너무
북한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지금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뭐, 일단 두고 보기로 하죠.
결국 시간이 답을 줄 테니까요.
가상화폐의 상승을 주장하는 이들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 혹은 주장을 하죠.
가상화폐는 주식과 다릅니다.
가상화폐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죠.
반면에 주식은 유가증권입니다.
그 자체가 본질적인 가치를 가집니다.
게다가 매년 배당도 주죠.
EPS나 BPS가 그냥 있는 것이 아니죠.
가상화폐와 주식은 엄연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과민반응하는 투자자들이 유사할 뿐이죠.
즉, 인간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
주식과 가상화폐가 유사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인화폐는 공인 자체가 곧 본질적인 가치입니다.
공인을 받지 못한 화폐는 가치가 없지만,
국가 공인을 받았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따라서 가상화폐를 국가공인화폐와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
어거지를 피운다는 것이 눈에 보이죠.
자신의 이익에 함몰되어
합리적인 사실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죠.
이런 것을 두고, 눈에 콩깍지가 끼었다고 하죠.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사람에게는
아무런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광신도에게 상식적인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문제는 광신도인데,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인다는 것이죠.
그런 광신도에게 현혹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요.
결국 개인의 선택이죠.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관해서는
그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요.
제발 남탓만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국가탓도 하지 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