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아직 별다른 것은 없고요.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시장 평균적으로 말이죠.

물론 산업별로 혹은 기업별로는

상황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요즘 남북경협주가 또 난리더군요.

하긴 주식시장만큼 설레발인 경우가 없죠.

객관적이지도 못하고요.

합리적이지도 못하고요.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그렇습니다.

뭐라고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혼란을 보이는 곳이 주식시장이죠.

그래서 맨날 설레발치는 곳이기도 하고요.

나중에 보면 별것이 아닌 경우가 많죠.

어쩔 수 없습니다.

참가하는 이들이 비이성적인 동물이니까요.

투자자들이 광분하는 경우가 있죠.

그런 분위기에 휩싸이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는 결정을 하게 마련입니다.

주식시장이라는 곳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아야 하고요.

무서운 곳이죠.

 

오늘 가상화폐에 관하여 이야기를 조금 하죠.

누군가 그러더군요.

가상화폐 발행에 제한이 있지만,

하드포크를 하게 되면 그 제한을 풀 수 있다고 말이죠.

이게 뭐냐 하면,

쉽게 말해서 쪼개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일종의 화폐개혁인 것이죠.

1원을 10000환, 이런 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으로 이야기하자면,

1비트코인을 10000비트코인 실버, 이런 식으로 쪼개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발행제한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그런 하드포크가

2번 발생한 상황이 있죠.

그래서 지금 3개로 분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인터넷을 참고하시고요.

 

문제는 말입니다.

공인화폐가 이런 식으로 화폐개혁 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국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필연적으로 비용을 초래하죠.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원을 환으로 바꾸게 되면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결정적으로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곳에서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가상화폐는 보조화폐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경제규모가 큰 나라의 국가화폐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죠.

설혹 전자화폐가 필요하다면

전세계적으로 모여서 새로운 전자화폐를 만들면 됩니다.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물론 기존의 기축화폐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이 반대하겠지만요.

결정적으로 화폐권력은 엄청납니다.

이걸 기존 정부가 정치권이 포기할 이유가 없죠.

지금으로서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자들은

그런 기대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왜 그런 착각속에 살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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