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아직 별다른 변수는 없는데요.
무역전쟁의 공포가
시장을 압도하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이게 변수이긴 한데요.
다소 모호한 변수죠.
경우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지금은 다소 과민반응이라고 할 수 있고요.
시장이 고공권이라서 그런지
민감한 반응을 보이네요.
무역전쟁이 문제이긴 합니다.
무역전쟁 자체도 문제이지만,
이게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주죠.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결국 국내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건 결국 기준 금리에도 영향을 주죠.
무역전쟁 자체가 가지고 오는
문제점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여러 문제를 일으키죠.
미국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그런다고 주장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미친 짓이죠.
여러 면에서 오히려 손해라고 봅니다.
관건은 결국 트럼프가
얼마나 고집을 세우느냐에 있습니다.
계속 밀고 나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전자는 결국 파국이라고 봐야죠.
지금 주식시장은 그걸 예상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이죠.
하긴 트럼프 이미지가 많이 안 좋죠.
그런데 이런 과정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시간적 틈이 존재합니다.
무역전쟁이 일어난다고 해서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경제에 천천히 악영향을 주죠.
그리고 그 결과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
나타나기 마련이고요.
경우에 따라서 일부 산업은
그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고요.
하여간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그 시간적 차이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세력들은 아마도 최악의 상황이라도
그 시간적 차이를 이용할 것으로 봅니다.
지금이 심리적 문제라면
나중의 문제는 실질적인 문제라는 것이죠.
심리적 문제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실질적 문제는 회복하는 것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되어 있죠.
최악의 경우에는 회복 불능의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요.
하여간 그렇다고 봅니다.
지금은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나중에는 이야기가 다르겠죠.
과연 어떤 상황이 나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