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미국시장은 반등 후 주춤하네요.
일단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이고요.
이 다음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어떤 흐름을 보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죠.
이번 패닉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조정의 시작인지는
다음 흐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기간조정을 봅니다만,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죠.
다음 주 흐름이 중요할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올림픽 기간이 시작되는데요.
과연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앞으로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정부는 평화무드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별다른 것도 없네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일시적 휴지기?
사람들 생각을 들어보면
공상적, 망상적 평화주의자들도 있는데요.
현실감각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인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하긴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하여간 냉정하게 이야기를 해서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오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말만으로 이뤄진 휴지기도 아닌 것 같고요.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수 있죠.
위정자라면 아주 현실적일 필요가 있는데요.
글쎄요.
망상주의자들은 어떻게 보면 답이 없죠.
극단적 낙관론자들하고 마찬가지죠.
웃기는 것은 그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입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들로서는 적아를 구분하는 것인데,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적아가 반대죠.
하긴 아군 진영에 있다고 해서
아군이라고 신뢰할 수는 없죠.
이기주의자도 있고,
심지어 간자도 있는 것이니까요.
하여간 지금의 무드가 과연
앞으로 얼마나 갈지 두고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기업들 실적은 대체로 좋은 편일 것으로 봅니다.
일부 답없는 기업들은 제외하고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반도체 산업이 좋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시기적으로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크죠.
작년 실적과 올해에 관한 기대감이
아직 살아있는 시기이니까요.
변수가 터진다면 상황이 다른데,
지금 당장 터질 것 같지는 않은데,
이건 자신할 수가 없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