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일종의 보합세라고 할 수 있죠.
별다른 이슈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소소한 이슈들은 많긴 하죠.
주식시장 흐름을 크게 좌우하는
그런 큰 이슈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가상화폐의 광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적어도 당장은 말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죠.
그리고 자기합리화를 하고요.
그런 생각이 바뀌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신규 유입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죠.
이게 쉽게 해결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한참의 시간이 걸리겠죠.
어쩌면 경고를 한 이들조차
나중에 생각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미 그런 상황도 나왔고요.
그만큼 쉽게 가라앉을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확실한 상황이 벌어져야
그리고 충분한 희생양이 나온 다음에
변화가 올 것으로 봅니다.
아직은 그런 때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제가 뭐라고 한다고 해서
사람들 생각이 바뀔 것도 아니고요.
다만, 한 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에
문제가 발생할 때에
남탓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책임이죠.
정부탓을 하거나 남탓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별 소용이 없겠지만요.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이 광풍이 연기금의 개입이 시작되면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말입니다.
연기금만큼 좋은 희생양이 없죠.
어쩌면 누군가가 그걸 바라고 있을 수 있죠.
어디서 보니 모 코인의 경우에
4%의 소유자가 그 코인의 8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들리는 이야기라 신빙성은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요.
하여간 희생양을 찾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폰지 게임이니까요.
기술이 발전하면 새로운 코인이
발전 혹은 개선되어 나올 것으로 봅니다.
나중에는 중앙은행이 그런 코인을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건 알 수가 없는 것이죠.
즉, 법정 코인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코인은
글쎄요.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