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고요.
조용한 편입니다.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일단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보니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투자를
다소 줄인 것 같더군요.
아마도 대체투자를 늘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글쎄요.
장기적으로 봐서 당분간은
별다른 표가 나지 않겠지만,
과연 앞으로 경제적으로 위기가 닥치면
위험관리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덩치가 크게 되면
외부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죠.
개인적으로 참 걱정입니다.
저도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고 있긴 한데,
과연 혜택을 받을 수나 있을지
사실 의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2033년부터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15년 정도 남았네요.
이것도 1년씩 늦춰지고 있더군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1930, 40, 5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상당한 혜택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
아마도 제대로 혜택을 받는 세대가
이 세대가 아닌가 합니다.
197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중간에 금융위기라도 한 번 있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 있긴 하죠.
물론 그걸 잘 극복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 하지만요.
그러고 보면
사람은 시기를 잘 타고 나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텐데요.
이것도 결국 지켜봐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