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고요.
이제 파생만기일까지 2거래일 남았네요.
오락가락하고 있고요.
그래도 일시적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하겠습니다.
만기주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죠.
언제 뭐가 터질지 알 수 없으니까요.
비트코인 때문에
전통적인 신용화폐에 관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참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하긴 또 모르죠.
물론 음모론이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신용화폐가 아니었다면
경제성장이 지금처럼은 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지도
못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요.
하여간 기발한 발명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사용하고 있는 우리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지만요.
신용화폐 덕분에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고요.
채권도 무제한적으로 판매하고 있고요.
부동산가격을 나날이 오르고요.
자산시장이 신나는 것이죠.
물론 이게 부익부 빈익빈을
더 초래하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서민을 냄비속의 개구리로 만드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할까요?
하여간 기묘한 발명품입니다.
이게 과거 금은본위제 시대의
금화와 은화였다면
지금과 같은 경제성장은 불가능했다고 봐야죠.
신용화폐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것을 다르게 해석하면
신용화폐가 있었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더욱 가속화되었다고 할 수도 있고,
나쁘게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겠죠.
그런 역학관계를 다른 것이
과연 쉽게 깨뜨릴 수 있을지는
일단 두고 봐야 하는데요.
엄청난 권력다툼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지금은 그 초기라고 할 수 있겠죠.
어떻게 보면 한 편의 영화에서
프롤로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요.
새로운 것이 이제 겨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고 할까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두고 보면 알 수가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