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보합세가 여전한 편입니다.
지금 상황을 봐서는
연말까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소소한 변화야 항상 그렇지만
계속해서 있을 수 있죠.
일시적 변동성도 나올 수 있고요.
그건 원래 그런 것이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큰 변화를 말합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이슈인데요.
전에 몇 번을 강조했지만,
이게 공급이 제한적입니다.
공급곡선이 거의 수직에 가까워요.
그래서 수요에 따라서
가격이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것입니다.
수요가 몰리기 시작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런 가격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죠.
그 다음에는 폭락이겠지만요.
또,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이야기는
실질적으로 화폐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그런 이야기도 됩니다.
경제발전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이죠.
금과 은이 화폐역할을 왜
신용화폐에게 넘겨줬는지를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변형된 금은본위제가 나올 수는 있는데,
저는 이걸 과도기적인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말입니다.
화폐는 권력을 가집니다.
법정화폐나 기축화폐가 그렇죠.
그 이외의 돈은 그런 권력이 없어요.
그런 권력을 기존 권력자들이
과연 가상화폐에 넘겨줄까요?
어림도 없는 이야기죠.
이런 시각에서 보면
일종의 권력전쟁이라고 할 수도 있긴 한데요.
이미 결론이 나 있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떻게 보면 기존 권력자들이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요.
새로운 권력자의 싹을 자른다고 할까요?
아마도 그런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수년 안에 재미있는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순진한 것인지 멍청한 것인지
저도 아직 구분을 할 수 없네요.
이 싸움은 아마도 장기전이 될 것이라 봅니다.
원래 권력다툼이라는 것이 그렇죠.
그리고 지금은 전초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항상 초기에는 새로운 것이 약하죠.
피를 흘리는 것도 새로운 것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