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고요.
조용한 편입니다.
별로 할 말도 없네요.
일단 연말까지는 별다른 것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켜 보기로 하죠.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사람이 절대성을 부여한 것 뿐이죠.
심지어 자연과학도 그렇습니다.
공식이란 것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죠.
전제조건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예를 들어, 1광년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빛이 1년동안 가는 거리를 말하는데요.
과연 실제로 빛이 1년동안
똑같은 거리를 갈까요?
분명히 오차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그런 오차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물론 자연과학이 상대적으로
더 절대적이긴 합니다.
사회과학은 아예 절대성이 없고요.
모든 것이 전제조건이 있죠.
사회제도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관습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래서 항상 예외적인 것이 존재하죠.
결혼제도도 그렇습니다.
일부일처제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여전히 있습니다.
일처다부제가 허용된 곳도 있고요.
대표적인 것이 이슬람 문화죠.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게 더 좋은 것이라고는
말하기가 어렵긴 합니다.
사회상황에 따라서 나타난 것이
일종의 문화이자 사회관습이니까요.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혹자들은 그런 것을 두고 미개하다고 합니다만,
그건 그렇게 설명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죠.
그런 문화가 생긴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니까요.
지금 현대적인 관점에서
과거를 어떻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화적 상대성이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그걸 무시하는 것도 일종의 오류죠.
화폐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신용화폐인데요.
이게 또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릅니다.
요즘은 암호화폐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게 또 영구히 각광받는다는 보장을 못하는 것이죠.
그건 두고 봐야 하는 문제입니다.
암호화폐가 상당히 많더군요.
종류가 엄청나더라고요.
일종의 아류라고 할 수 있겠죠.
제가 무당은 아닙니다만,
제 생각에는 지금 있는 암호화폐는
한 백년 정도 지나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한 때의 유행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이건 제 상상입니다.
나중에 두고 보면 알 수 있겠죠.
저야 영원히 모를 수도 있지만요.
백년 뒤에 제가 살아있다는 보장을 못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