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고요.
조용한 편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적어도 연말까지는
별다른 일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소소한 변화는 있겠지만요.
하긴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알 수 없으니까요.
소위 말하는 트리거(방아쇠라고 하죠.)가
언제 발생하느냐가 중요한데요.
그런 요인이 몇 개 보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그게 전부 트리거가 된다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요.
워낙 금융이라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얽혀 있는 상황이라
조그마한 기폭제가 있으면
터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
물론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어느 것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될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버블이야 지금도 충분하고요.
아직 시기가 무르익지 않았을 뿐이죠.
그중의 하나가 베네수엘라 상황인데요.
지금 거의 부도가 난 상황이나 다름없죠.
개인적으로 이 상황은
그렇게 큰 상황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래도 뭐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이게 하나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라는 보장을 못 하죠.
하여간 베네수엘라 상황을 보니
아주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년간 물가가 4115%
올랐다고 하더군요.
돈 가치는 96% 하락했고요.
완전 엉망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이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닌데요.
그냥 개별 국가의 문제로 끝날 수 있죠.
그런데 이게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사실 뭐라고 하기가 힘들죠.
뭔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뭐, 개인적으로는 큰 사건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알려진 이야기고요.
주로 물린 국가가 러시아와 중국이고요.
물론 서방의 일부 정부나 기관이
물릴 것도 있겠습니다만,
신문기사를 봐서는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고요.
하여간 두고 봐야죠.
이게 또 의외의 상황을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사실 저는 이것보다는
비트코인 시장을 더 크게 보는데요.
이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연 앞으로 방아쇠 역할을 하는
그런 요인이 어떤 요인일까요?
참 궁금한 것이네요.
두고 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