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은 23000을 넘었고요.

분위기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우리보다 미국시장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과연 미국시장은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까요?

그걸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겠네요.

 

아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미국 다우지수에 속한 기업 중에서

지금까지 생존한 기업은

제가 알기로는 하나 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중간에 교체된 기업이죠.

기업도 100년 이상을 넘기기가

참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이라도

앞으로 100년 후에 생존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이야기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장기투자라는 의미도 약간 퇴색되는 면이 있죠.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거짓말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기업을 선택하기가 어렵다고 봐야죠.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재벌이라서

미국과는 또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문어발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하나만 잘 걸리면

재벌 전체가 유지가 가능하겠죠.

그렇다고 해서 재벌이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상황이 완만하게 변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급변하기도 하죠.

경제 환경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지금 투자를 열심히 하는데요.

그게 엉뚱한 것이라면

한순간에 맛이 갈 수도 있죠.

혹은 경영에 실수가 있게 되면

그게 누적되어서 맛이 갈 수도 있고요.

하여간 기업의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덩달아 장기투자도 알 수 없는 것이고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적어 봅니다.

 

물론 장기투자가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장기투자의 전제도 중요하죠.

장기투자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재무상태가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무구조가 엉망이면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에 가깝다고 봐야죠.

개인적으로 100년후가 궁금한데요.

지금 있는 기업들 중에서

과연 100년후에도 생존하는 기업이

과연 어떤 것일까요?

그게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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