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선물은 현물과 반대로 움직였는데,

보합인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별다른 변수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기간조정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죠.

당장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모두가 아는 것처럼

달러가 기축화폐인데요.

기축화폐의 이점은 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건 몰라도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다 나오는 내용이죠.

 

세계 강대국들은 기축화폐의 이점을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일종의 권력이라고 할 수 있죠.

그것도 아주 강력한 권력입니다.

달러가 기축화폐이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죠.

달러 이외에도 유로화나 엔화 등이

보조를 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힘을 가지고 있는 셈이죠.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상황이 나온다고 해도

기존 기축화폐의 상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경제적인 여건 변화로 인해

그 힘을 다소 잃을 수는 있겠죠.

아니면 아주 큰 변화가 나와서

경제질서가 무너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고요.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는 이상

기축화폐의 권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 봅니다.

기껏해야 새로운 강대국의 화폐가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되겠죠.

가상화폐는 이런 것을 대체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세계가 통일된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설혹 세계가 통일된다고 할지라도

그러면 새로운 세력이 새로운

기축통화를 들고 나오겠죠.

기존에 있는 가상화폐가 아니라 말입니다.

기존의 것은 기존의 질서가 있는 것이죠.

새로운 세력이 그런 기존 질서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럴 가능성도 0에 근접하지만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기존 가상화폐가

기축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혹은 최소한 강대국의 법정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 가상화폐를 많이 가진 부류가

권력을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 가능성은 일단 제쳐두고요.

이런 상황이 과연 앞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그것을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이 각광을 받고

이슈가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그건 결국 일시적인 것이라 할 수 있죠.

아마 10년 혹은 그 이후로

지금과 같은 상황을 결국

하나의 일시적 유행이라고 보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패션 등과 같이 돌고 도는 유행이 아니라

일시적 상황이라고 볼 것 같네요.

나중에 두고 보면 알 수 있겠죠.

결국 시간이 답을 줄 것이니까요.

 

하나만 강조하자면

법정화폐이건 기축화폐이건

그에 따르는 권력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상화폐가 권력을 가져야만

힘이 있는 나라의 법정화폐가 되거나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권력이라는 것이

유형적일 수도 있고, 무형적일 수도 있지만요.

그런 면에서 한참 거리가 있다고 봐야죠.

영향력도 없는 소규모 국가의 법정화폐야

얼마든지 될 수 있겠지만,

그건 별 의미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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