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고요.
지정학적 리스크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건 별 것이 아닙니다.
전쟁이 나지 않는 이상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봐야죠.
모호한 문제이긴 하지만요.
이것도 한 요인이지만,
개인적으로 긴 연휴 이전의 상황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봅니다.
별다른 것이 없다면
당분간 약보합일 것으로 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끼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사람마다 다 다른 말을 한다고요.
이건 코끼리 장님 만진다는 이야기의
파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장님이 아니더라도 보는 방향에 따라서
코끼리를 다르게 표현한다는 것이죠.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만의 주관성을 가지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그래서 똑같은 상황을 보더라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죠.
주식투자를 할 때에도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일방적인 이야기만 듣지 말고
가능한 최대한 많이 듣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 결정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그게 독이 될 수 있지만요.
그건 어쩔 수가 없죠.
하여간 어떤 현상을 보더라도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주식투자가 쉬운 것이 아니죠.
그래서 성공하는 자가 소수인 것입니다.
많은 경험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고요.
숲을 보라는 이유가 다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