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게는 나쁘지 않은 날이네요.
사실 양매도는 손실만 나지 않으면 되죠.
그러나, 다음 주부터 7월초까지는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상승은 인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미처 하지 못한 물량털기를 위해서
지수를 상승시킨 것으로 생각되네요.
상승이 너무 급한 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기적인 이유가 있겠죠.
6월말이 반기말이라는 점,
이번 2사분기의 실적이 뛰어나다는 점 등
충분히 물량을 넘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이번 상승의 한 요인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 그 시기가 되어야 알 수가 있겠지만,
어쩌면 지금이 경제상황의 정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정문제로 인하여 유효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어쩌면 지금까지 흥청망청 미래의 소비를 끌어다 쓴 것이
부메랑으로 되돌아 온 것일 수도 있죠.
3가지의 경우가 가능성이 있겠네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량털기 후 조정을 거치는 것입니다.
조정시 완만한 조정을 하는 것이죠.
그 다음은 급격한 조정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이 두가지가 혼합되어 나올 수도 있죠.
마지막으로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은
기간조정을 거치고 추가상승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마지막이라고 봤을 때.
최대한 이익을 뽑으려고 할 경우에 이럴 수도 있죠.
이 경우에는 세력들이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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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