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고점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외부변수가 문제가 되겠네요.
몇몇 증권사에서 3사분기가 고점이 될 것이라 주장했네요.
일반적으로 4사분기가 유리한데 말이죠.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도 있을 것이고,
이미 알려진 재정적자에 따른 긴축으로 인하여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가 별로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실적면에서도 내년에는 올해와는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올해는 회계기준 변경으로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혹은 비교를 할 경우에 큰 폭의 실적증가가 나오겠지만)
금리변화, 환율변화 등을 살펴볼 경우에
내년에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니까요.
재정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오히려 해가 갈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간내에 구조조정을 통하여 해결을 할 수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왠만한 위기가 아니면,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려 하지 않죠.
여기에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유효수요는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각 정부도 더 이상의 재정정책을 사용할 수가 없게 되죠.
결과적으로 전 세계적인 유효수요 감소가 나타날 것입니다.
부익부 빈익빈도 한 몫을 하겠죠.
앞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이 버팀목이었지만,
중국의 역할도 거의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이런 상황이 벌어지기 이전에
세력들은 한 몫을 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아마도 최근의 상승이 그런 장세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물리면 상당한 마음고생을 각오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중국의 유효수요와 외부변수가 다소간의 변수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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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