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락가락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러면서 돌출변수가 없으면
위를 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두고 봐야죠.
항상 조심하면서 말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등가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요.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항상 시장은 참가자의 뒤통수를 노리죠.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게 워낙 타격이 크니까요.
정부가 채권 소각으로 빚을 없애는
그런 정책을 펼쳤습니다.
논란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걸 왜 혈세로 하느냐?
하는 부분이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연체자들이 그동안 고생한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걸 혈세로 메꾼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빚진 놈 따로, 갚는 놈 따로라고 할까요?
도덕적 해이 문제가 앞으로
심각하게 벌어질 수도 있고요.
이건 정부가 잘못 생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꼭 그런 정책을 펼쳐야 했다면
그런 부실대출을 일으킨 금융기관이
책임을 지도록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금융기관이
상당한 수익을 얻었죠.
민간기업이라서 어떻게 하기가
힘들다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이 상당한 권한을 가지고 있죠.
금융실명제도 밀어붙친 나라이니까요.
충분히 가능했을 것으로 봅니다.
부실대출을 일으킨 것은 채무자지만,
그들에게 돈을 빌려준 책임도 금융기관에게 있죠.
결국 채무자와 금융기관이 모두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금융기관은 부실 채권에 관해
충당금을 쌓았고, 그것으로 자신들의 책임을
다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데요.
그것도 결국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턴 것에 불과하죠.
그들 자신이 책임진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는 금융기관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또 혈세에 의존하려고 하겠죠.
선례가 있으니까요.
하여간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정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털 것인지만
관심이 많다고 봐야죠.
한 마디로 생양아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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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