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하여간 꾸역꾸역 오르네요.
얼마나 갈지는 두고 봐야죠.
이렇게 오르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누가 마치 핸들링하는 것처럼 오르네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누군가가 이래도 주식투자 안 할겨?
하는 것 같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습니다.
이거야 최근에 계속된 행태죠.
별다른 것은 없고요.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돌출변수가 없는 상황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죠.
부동산 가격이 조정을 보이지 않는 이유를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건설사가 재개발 등을 명분으로
수요와 공급을 핸들링하고 있는 것이죠.
가수요를 일으키면서 말이죠.
지금 대도시에 보면
재개발 지구가 엄청 많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
하다보니, 그런 효과가 나온 것이죠.
이 물량이 상당합니다.
그렇게 대도시의 부동산 가격을
통제하고 있는 셈인 것이죠.
웃기는 것은 그 비용을
결국 국민이 부담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분양가가 시간이 갈수록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건설사가 부담하는 비용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재개발 지구로 정해진다고 해서
건설사가 부담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 기간에 부담되는 비용은
전부 조합원들이 부담하게 되죠.
그것은 결국 분양가에 반영되는 것이고요.
결국 건설사는 엄청나게 얻으면서
부담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원칙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죠.
하여간 건설사가 손해보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부동산 가격도 지지하고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부동산 가격은 앞으로 10년 정도는
절대 조정이 없을 것입니다.
정부가 나서거나 돌출변수가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일단 두고 봐야죠.
정부가 나설리는 없다고 보고요.
돌출변수는 가능성이 있죠.
결국 정부가 가만히 있거나
돌출변수가 없다면
앞으로 10년 이상 부동산 가격은
조정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대도시 기준으로 말입니다.
오히려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죠.
중간에서 농간 부리는 자들이 많으니까요.
그러나, 이것도 영구적이지는 않습니다.
20년 정도가 지나면 확실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정부가 나서거나 돌출변수가 나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죠.
완전 폭삭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죠.
그건 일단 두고 봐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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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