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별다른 것은 없고요.
시장상황은 변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기대감도 여전하고요.
다만 조금씩 변화가 있긴 합니다.
눈에 보이는 정도는 아니고요.
약간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있죠.
물론 이건 보는 관점에 따라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이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습니다.
이건 헤징도 있을 것이므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일단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차이는 뭘까요?
생각하기 나름이긴 한데요.
주식시장에는 연기금이 있습니다.
아, 물론 부동산시장에도 연기금이 있지만,
투자규모가 다르다고 봐야죠.
여기에 부동산에 투자하는 연기금은
투자대상이 상업용 빌딩이지,
주택용 건물이 아닙니다.
하긴 주식시장에서도 연기금의 투자대상은
주로 블루칩이긴 합니다만,
주식시장에서는 일반투자자들도
블루칩을 매매할 수 있죠.
그래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은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기금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들이 바로 희생양이기 때문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데요.
이전과 달리 요즘에는 세력들이
일반투자자들을 희생양으로 하지 않습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야기가 다르죠.
일반투자자들이 예전과 같은
그런 자금력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요즘 희생양은 주로 연기금입니다.
이전과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봐야죠.
그런 면에서 주식시장은 아직
여유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만 하더라도
아직 들어올 자금이 상당하죠.
예상이긴 하지만 2040년대까지는
계속 자산이 불어나니까요.
물론 이건 예상이라 틀릴 수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2030년대까지는
자산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참 좋은 희생양이죠.
돌출변수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요.
반면에 주택시장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연기금이 주택용 건물을 매입할 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했다가는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죠.
즉, 우리나라 주택용 부동산 시장은
순전히 일반투자자들의 수요에만
의존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외국인들이 일부 들어온다고 하지만,
그건 일부에 불과하다고 봐야죠.
그들이 투자하는 곳도 일부지역일 테고요.
저라면 한국 부동산 시장에 투자 안 합니다.
중국에서 원자력 발전소 하나만 터져도
한국은 끝장이죠.
한국에서 아무리 탈원전을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하나만 터져도
한국은 끝장나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투자하는 놈이 바보죠.
그래서 저는 금융시장보다는
우리나라의 경우에 부동산 시장이
먼저 반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시기를 모를 뿐이죠.
과연 그게 언제일까요?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하죠.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한 번 무너지고 나면
아마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명목가치는 회복할 수 있겠지만요.
돈 가치만 하락하더라도 명목가치는
회복할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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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