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으면서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데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좋은 현상인지 아닌지 말입니다.
이러다가 된통 당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좋게 볼 수도 있고,
나쁘게 볼 수도 있는데요.
일단 긍정적으로 보십시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고 있습니다.
이것도 애매모호한데요.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투자자들이 착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매번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므로
외인들의 움직임에 둔감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일단 하나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외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죠.
따라서 외인의 변화에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아래를 보는 것은
나름 이유가 있는 것이죠.
헤징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똑똑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세계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거죠.
사람이 똑똑할수록 현명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좋은 것과 현명한 것은 다릅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융통성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자신이 머리가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보면
그런 경향이 심하게 나타나죠.
현명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것은
그렇게 현명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격다짐으로 관철할 수는 있죠.
그런데 그건 결국 충돌을 가져옵니다.
그건 리더쉽이 아니죠.
뭔가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항상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하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입니다.
속된 말로 독불장군이라고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만약에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주식시장에서 투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90% 이상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큽니다.
운이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죠.
주식시장도 운이 많이 작용하죠.
하여간 융통성이 없다고 판단된다면
주식투자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하기 딱 좋은 성격이니까요.
운 좋은 경우를 제외하고요.
자기 스스로를 일단 돌아봐야 합니다.
자신의 성격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투자를 하기 전에
자신의 성격을 먼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일시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연속된다면
결국 깡통 차게 되어 있습니다.
운과 자신의 능력을 잘 구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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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