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네요.

별다른 것은 없고요.

좀 많이 오르면 좋겠는데,

일단 당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위를 보고 있네요.

이것도 별다른 것은 아니고요.

 

오늘 신문기사를 보니,.

3년내에 4500까지 간다고

낙관론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네요.

그만큼 우리나라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인데요.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디 올라갈 때까지 올라갔으면 합니다.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하네요.

그 사람은 올해 2700까지 보더군요.

 

나오는 재료를 해석하는 것이야

사람들 자기 마음대로 인데요.

하긴 저런 낙관론자들도 있어야죠.

사람들이 모두 하나만 보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죠.

 

이런 낙관론자들이 항상 주장하는 것이

저퍼이고, 저PBR인데요.

좀 지겹네요.

그 레파토리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회계는 (물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것이지만)

이미 보수주의에서 벗어났습니다.

시가평가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유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들의 주가가 높으면

수익과 자산이 같이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이건 전 세계적으로 유사하죠.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이게 말입니다. 주식시장이 좋을 때는 좋아요.

일종의 레버리지 효과죠.

근데,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선순화하면 좋지만, 악순환이 나오면 작살나는 것이죠.

 

제발 그 낙관론자들이 말하는

4500까지 갔으면 합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보다 거의 2배 오르네요.

신나는 일입니다.

사실 전 세계 유동성의 일부만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꿈의 지수는 아니죠.

충분히 가능한 지수입니다.

문제는 그런 자금이 들어오느냐? 하는 것인데,

이건 장담할 수 없는 문제죠.

 

이걸 생각해야 합니다.

자금이 들어온다면 희생양이 있다는 것인데요.

과연 우리나라에 희생양이 있을까요?

미국 등의 선진국 주가의 경우에는

희생양이 차고 넘칩니다.

그들 주식시장이 오른 이유가 다 있는 것이죠.

그곳은 미국인만의 시장이 아닙니다.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곳이죠.

희생양이 차고 넘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주변국이죠.

어느 미친 놈이 돈을 버리기 위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겠습니까?

그렇다고 내수 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빌빌거리는 이유가 다 있는 것입니다.

일본 주가가 일본인들이 투자해서 오른 것일까요?

아니라는 것은 알 사람은 다 알죠.

그곳도 국제 투기세력의 놀이터죠.

그만큼 시장이 크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는 그 정도 규모가 될까요?

물론 작전을 한다면 이야기가

약간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근데 과연 우리나라에서 작전할 수 있을까요?

3년 뒤에 지수를 보면 알겠죠.

4500인지 아닌지.

하긴 초인플레가 발생하면

명목상 지수는 4500이 될 수도 있겠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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