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을 위한 조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알아채기가 힘들다죠.
일반적인 질병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는 것도 한 몫
하고요 특히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암들이 있어요.
가족력 등이 있어 이런 암들이 걱정된다면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고
신경을 더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징후나 증상이 거의 없는 5가지 암을 알아봅시다.
췌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진단이 가장 어려운 암으로 꼽히는데요
증상은 비 특이적으로 여러 가지 췌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죠.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른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 변 또는 회색 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고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네요.
전립선암 역시 일반적인 증상이 별로 없다해요.
전립선암은 뼈로 전이가 됐을 때나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뼈로 전이됐을 때는 치료를 아주 힘들게 만들죠.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은 증상이 유사하고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비뇨기관 감염이 있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발기부전이나 허리 통증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특히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이런 증상들이 있는지
잘 점검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술과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여
전립선 염증이 생기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방광암은 나이 든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데
이렇다 할 증상이 없는 암으로 꼽혀요.
방광암은 담배나 공업용제, 페인트, 도로 희석제 등에 노출됐을 때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죠.
방광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소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 것.
이와 함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죠
가족력이 있고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면 정밀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답니다.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게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인데
혈액이 아주 빨간색을 띄고 있지 않는다는 게 문제.
대장암은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해요.
대장암은 대장 용종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용종을 제거하면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해요
50세 전후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는 게 좋죠.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어둡고 검은 색의 혈액의 섞인
대변이 나오는 것 하지만 이런 대변이 나온다고 반드시
대장암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출혈성 궤양이나 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장 질환)이 있을 때도
이런 증상이 생기죠 혈변과 함께 복부 통증, 체중 감소,
그리고 식욕 부진이 동반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답니다.
남성에게 생기는 대부분의 암은 50세 이후 나이가 들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만 고환암은 20~45세 사이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50%가 넘는다해요.
고환암 역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요
단 고환에 응어리가 생기거나 고환이 커지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응어리가 완두콩보다 더 크지 않고
통증이 없더라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