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아직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고요.

지금 흐름을 봐서는

당장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지는 않네요.

참 애매하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위를 보고 있습니다.

아직 별다른 것은 없고요.

 

시장상황이 좋으면

항상 나오는 것이 있죠.

3천이니, 4천이니 하면서 말이죠.

근거없는 낙관론인데요.

하긴 유동성이 워낙 풀려 있으니

이 자금이 몰리게 되면

알 수가 없긴 합니다.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논거를 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체질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를 하죠.

그러면서 항상 내세우는 것이

PER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다는 것인데요.

그러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야기를 하죠.

이건 빠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PER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나요?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느냐 하는 것인데요.

이거 이제 아주 과거의 이야기죠.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큰 의미가 없는 것이고요.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고요.

비교하는 나라의 주식시장이 버블이면

그것도 의미가 없죠.

지금 유동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버블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이야기죠.

그런 의미는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혹은 버블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그런 식의 해석은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주당순이익도 그렇습니다.

이제는 과거와 달리

주당순이익이라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죠.

얼마든지 부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달리 시가평가하는 것이 많기에

주가가 오르게 되면

주당순이익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면에서 주당순이익도

이제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더 중요한 것이

배당이라고 봅니다.

일반주주에게는 주당순이익이 의미가 없죠.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오히려 배당이 더 중요하죠.

이걸 가지고 외국과 비교하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이런 식의 비교가 없는 것은

그렇게 하면 우리나라가 저평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는 결코

저평가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근데 말입니다.

과연 우리나라 기업들이 앞으로

배당을 늘릴까요?

정부가 그렇게 유도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지는 두고 봐야죠.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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