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찌릿 족저근막염 피하는 방법은?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 벌써부터 더우면 한여름은 어쩌려고 그러는지.
이젠 겉옷뿐 아니라 신발도 한결 가벼워질 때인 듯 합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신는 굽이 낮은 신발은 간편하고 활동성에는 좋지만
지면과 마찰할 때 생기는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에 전달되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충격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발바닥 안쪽 인대인 족저근막에 무리가 갈 수 있다죠.
심각한 경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족저근막염은 가장 대표적인 족부질환 중 하나로 족
저근막의 과도한 사용 및 과부하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죠.
족저근막에 과부하를 주어 족저근막염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신발이라고 합니다.
하이힐은 물론, 쿠션이 적고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즐겨 신는 경우
족저근막염 발병 위험률이 높아진다죠.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걸을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만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걷기 시작하면 통증이 느껴지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유발 요인만 조절하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회복기간이 6개월에서 1년가량 걸리는데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보존적 치료와 소염진통제 복용만으로 90% 회복되는
치료 결과가 좋은 질환으로.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겠죠.
치료기간 동안은 조깅이나 등산 등 오래 걷거나 뛰는 활동을 피하고
밑창이 딱딱한 신발 대신 굽에 쿠션이 있는 신발 또는
뒤꿈치 쿠션 패드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와 함께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운동을 시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집에서 쉽게 자가로 할 수 있는 운동법은
발바닥 아래에 캔이나 병을 놓고 굴려 족저근막을 마사지하는 것.
자기 전 캔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행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