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금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죠.
상승측과 하락측의 공방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데요.
이게 과연 얼마나 갈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상황인데요.
외인은 보합세를 보고,
개인은 조정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알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이긴 합니다.
외인의 보유잔고가 사상 최대치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주식을 많이
매수했다는 의미인데요.
주가 상승이 이유라고도 할 수 있죠.
결과적으로 이만큼 오른 것은
외인들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죠.
외인들의 보유잔고가 사상최대치라는 의미는
물론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지만,
이게 좋은 의미만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자금이 영구적인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장기적인 것도 아니죠.
중단기 내에 빠져 나갈 돈입니다.
원해 핫머니라는 것이 그렇죠.
해석하기 나름이긴 한데,
결국 앞으로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당장 나갈 돈을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상황이 변하게 되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돈이라는 것이죠.
음모론적으로 본다면
장난치기 위해서 들어온 돈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요.
금융시장을 돌아다니는 돈이
원래 그런 성격의 돈입니다.
그놈들을 엿먹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국내 투자자들이 모두 주식을 매도하고
더는 주식을 매수하지 않으면 됩니다.
말로는 정말 쉽죠.
문제는 투자자들이 그렇게
협동할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이죠.
그래서 오히려 당하는 것이고요.
대중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협동을 하게 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당하는 존재죠.
선동에 빠지는 경향도 있고요.
대중이란 존재가 원래 그렇습니다.
따라서 자신만이라도
당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죠.
하여간 외인 잔고가 사상 최대치라는 것은
그렇게 좋은 뉴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죠.
이걸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을 것으로 봅니다.
워낙 별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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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