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앉은 음식 먹으면 안 되는 이유를 아시나요.
작은 날 파리들이 꼬이는걸 보니 정말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나봅니다.
하지만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반드시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바로 음식 주위를 떠돌며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파리.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런 파리들이
음식에 앉기 전에 반드시 쫓아내야 하는 건강 상 이유가 있답니다.
보통 파리는 성가신 존재로만 여기지
우리 건강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지 못하고 있는데요.
파리는 썩은 음식이나 배설물 등에 앉으면서 200여 가지의 해로운
세균을 팔과 다리에 묻혀 다른 음식으로 옮기고 여기에 파리가 음식을
먹을 때는 뱃속에 있는 소화 효소를 토해내기 때문에 더 해롭고 하네요.
파리의 팔과 다리에는 수많은 털이 있는데 이곳에
해로운 세균을 묻혀 음식을 오염시킨다죠.
파리는 콜레라와 이질, 장티푸스와 같은 전염병을 옮기는 대표적인
해충으로 꼽히는데 특히 파리는 음식을 씹을 수 없기 때문에
뱃속의 소화 효소를 뱉어내 이와 함께 음식을 섭취한답니다.
전문가들은 파리가 음식에 앉기 전에 쫓아내야 하고
파리가 음식에 달라붙었다면 그 부위를 잘라내고 먹어야 해로운
세균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