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관망세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주는 만기주네요.
어떤 변화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외부변수를 주의할 필요가 있겠네요.
재정적자의 문제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죠.
우리나라도 겉으로 드러난 수치와 달리
앞으로 점차 심각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현 정부의 임기가 2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토목공사 등의 건설에 따른 정부지출도 클 것이고,
2대 연금의 적자보전 금액도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죠.
역시 보전해 주고 있는 건강보험의 적자도 장난이 아니고요.
공사기관의 적자도 이제는 포화단계로 올라가고 있죠.
이외에도 헛돈이 엄청 사용되고 있죠.
늦어도 10년 정도 지나면,
우리나라도 현재의 유럽처럼 문제가 표면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제서야 허둥지둥 대책을 내놓는 것은 늦죠.
지금부터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과연 그런 고통스러운 작업을
책임감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현 정부나 정치권이 하려고 할까요?
가능한 후세에게 미루겠죠.
분명한 사실은
국가는 물론이고, 국민들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그런 시간을 가진다면,
앞으로 전망이 아주 밝게 될 것입니다만,
이것을 점차 미루게 된다면,
나중에는 아예 대책을 세울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죠.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후손들에게 엄청 욕을 먹겠죠.
지금 우리들이 친일파를 욕하는 것처럼요.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가 나라를 좀 먹고 있는 것일 수도 있죠.
제가 야당을 거의 포기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집권여당은 기득권이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야당이라면 뭔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하는 것은 기득권에 못지 않죠.
책임감도 없고요.
항상 하는 것이 집권층 잘못을 깨내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하는 것이죠.
네거티브 정책이라고 하죠.
저런 식으로는 정권이 바뀐다고 할지라도 답이 없죠.
현 집권층과 다를 바 없이 되는 것입니다.
현 야권은 지금이라도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인적자원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힘을 모을 수 있어여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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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추가적인 국제적 자금투입 예상됨
3. 중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4. 성장에 대한 기대감
5.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대체적으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 상태임.
추후 물가불안 가능성 있음.
물가불안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음.
수요를 줄일 수도 있고, 오히려 수요를 증가시킬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