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상관없이 빠지는 체중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계를 오르락 내리락하는분들 많으시죠.
밥을 먹고 난뒤 화장실을 다녀온뒤, 운동을 한 뒤 등등
그때마다 체중은 오르락 내리락 덩달아 내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말이죠 ^^
이처럼 몸무게가 왔다갔다 변동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특히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몸무게가 달라지기도 하고,
감기에 걸린 사람도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답니다.
하지만 단기간 급격하게 몸무게가 빠진다면 이때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안에
체중의 5% 이상이 감소했다면 다음과 같은 질환을 염두 하세요.
갑상샘 질환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된 상태인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있으면
몸무게가 줄어든답니다 이 질환이 있으면 공복감이 증대하고
식욕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어든다죠
체중 감소와 더불어 심장이 두근거리고 더위를 많이 타게 되며
잠들기 어려워지면 이상의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면 갑상샘에
문제가 생겼다고 의심해볼 수 있답니다.
소화기관 질환
글루텐과 연관이 있는 자가면역질환인 셀리악병이 있어도
체중이 줄어든다고해요 글루텐이 든 음식을 먹으면 복부팽만과 설사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소화를 돕는 효소를 생성하는 기관인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고요.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복통이 일어나며 정상적이지 않은
색의 변을 본다면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네요.
당뇨병
당뇨병 초기의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몸무게 감소.
몸무게가 줄어들고 소변보는 일이 잦아진 데가 목이 자주 마르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답니다.
몸이 포도당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갈증이 생기는 것. 당뇨가 있으면 근육 저하가 일어난다는 점도
체중 감소를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우울증
우울증의 부작용 중 하나는 식욕 감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드는데 하지만 우울한 감정 상태 때문에
본인의 몸무게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하기 어렵답니다.
우울증의 또 다른 단서로는 짜증이 늘고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수면장애가 발생한다는 점 등이 있다고 하네요.
류마티스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처럼 몸에 염증성 물질이 생기거나 다른 유형의
감염증이 있어도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면 영양을 흡수하는데 문제가 생기면서
체중 손실이 더욱 촉진된다고 하죠
일부 암
위나 장에 종양 혹은 궤양이 생겼다거나 암이 있어도 영양을
흡수하는데 장애가 생겨 체중이 줄어든다고 해요. 위, 결장, 창자는 물론
식도에 염증이나 종양이 있어도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고 몸무게가 빠진다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