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약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주에 큰 분출이 한 번 정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

그런 상황이 안 나오네요.

영 힘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좀 그렇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입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지표상의 재료들도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국민연금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해 볼까요?

위정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그동안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들 입장에서는 국민연금이

눈먼 돈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지지율 등과 연관이 있으므로

함부로 사용할 것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으면

마구잡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국민연금이라고 할 수 있죠.

전 대통령만 하더라도

상당한 돈을 엉망으로 사용했고요.

사실 내부 보고서를 보지 않아서

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쩌면 상당금액이 부실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당장 금융위기가 다시 오면

부실자산이 될 가능성이 크죠.

채권은 물론이고 주식에 투자한 돈이

상당한 액수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면서도 제대로 대비를 한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놔두어도 2060년에 고갈인데,

중간에 금융위기가 닥치면

이건 뭐 답이 없다고 봐야죠.

제가 걱정하는 부분도 그 부분이고요.

물론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요.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국민연금이 작살이 나면

위정자들이 과연 어떤 변명을 할까요?

이전 정부가 엉망으로 해서 그렇다고 할까요?

아님 자신들의 잘못이라고 이야기를 할까요?

후자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데요.

과연 자기 책임이라고 하는

위정자가 있긴 할까요?

국민연금이 부실화되어도

책임질 인간은 하나도 없죠.

그런 상황에서 국민연금을 왜

존속시켜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과연 나중에 노후를 책임져 줄 수 있을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의문스럽습니다.

물론 저도 내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받으면 좋긴 하죠.

근데 과연 받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직 16년이나 남았는데 말이죠.

2032년인가 그렇죠.

과연 그때까지 버티고 있을까요?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

정부는 2060년경이라고 하지만,

과연 그 말을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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