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보합입니다.
이것도 별다른 것은 없고요.
상승이 제한적인 것이
외인들도 그렇고요.
프로그램 매매도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봐야죠.
사실 국내기관과 일반투자자들로는
상승이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천대 올라오고 나서
10년 이상이 흘렀는데요.
여전히 2천대죠.
그것도 위태로운 편이고요.
경제상황이 좋았다면
충분히 그 이상 갔을 것인데요.
경제상황이 별로 안 좋죠.
그런데 말입니다.
돈 가치는 10년 전에 비해
2배 정도 떨어진 것 같은데요.
즉, 1/2이 된 것 같은데요.
지수는 여전하죠.
결과적으로 본다면
그만큼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그게 우리나라와는 별 관련이 없고 말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해서는
그만큼 경제가 안 좋아서
돈이 흘러오지 않았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 지수를 보면
최근 5년간에도 엄청 올랐죠.
주로 선진국 위주로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유동성이 제고되면서
혜택을 본 것은 선진국인 것 같습니다.
경제가 상대적으로 좋은 나라들 말입니다.
이들만 혜택을 본 셈이죠.
그러나, 이것도 이제 거의 막바지인 것 같고요.
그동안 자산효과로 인해
그들 나라들도 좋았지만,
이제 그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죠.
문제는 그 댓가를 말입니다.
오히려 개발도상국들이나 후진국이
치뤄야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죠.
그게 문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아직도 그럴 생각이 별로 없죠.
위정자들을 봐서는 답이 없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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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