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만기주 수요일치고는 선방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억지로 지수지지를 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인가?
연기금이 지수방어에 들어갔죠.
기관도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그들 입장에서는 지수가 보합을 보이는 것이
제일 좋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반면에 외인에게서는 변화가 보입니다.
보통 선물이 먼저 움직이는 편인데요.
지금 그런 현상이 나오고 있죠.
이게 헤지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변화가 나오는 것인지
그건 좀 더 두고 봐야 하지만요.
분위기가 서서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말이죠.
지금 지수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2가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외인들의 매매변화가 있어야 하고요.
또 하나는 프로그램에서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요.
지금 흐름을 봐서는 당장은 요원하죠.
이게 쉬어가는 흐름인지
아니면 다른 변화인지
좀 더 두고 볼 필요는 있는데,
트럼프가 하는 것을 봐서는
영 기분이 그렇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과 개인 모두 보합입니다.
내일은 옵션만기일이기 때문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 보는데요.
일단 조용하게 넘어갈 것 같습니다.
물론 일시적 변동성이 나올 수도 있는데요.
일단 전자의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후자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고요.
생각보다 새로운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그렇게 센 편이 아니네요.
물론 미국과 우리나라의 분위기가
다른 것도 하나의 요인이겠지만요.
한 번 정도 랠리가 나올 것 같은데,
이것도 나라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피곤해지는데 말이죠.
아직은 기대감이 있는 상황인데,
이게 얼마나 오래갈지는 알 수 없죠.
지금 상황을 봐서는
영 느낌이 별로네요.
일단 두고 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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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