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항상 오를 수만은 없는 것이죠.

조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분위기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봅니다.

아직 최소한 한 번 정도는

더 기회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일반투자자들은

참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보지만요.

지금은 전문가들이나 매매를 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한정된 이익에 큰 위험이라고 할까요?

만기주에 양매도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인데요.

규모면에서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요즘 해운주가 난리더군요.

일종의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는데요.

하리 리스크, 하이 리턴인데,

자신의 운을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도박이라고 할 수 있죠.

아직 우리나라는 멀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고요.

하긴 우리나라에만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들 유사하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도박과 주식투자의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도

하나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식투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하면

최대한 이길 확률이 높아지죠.

거의 100%에 근접합니다.

하지 말라는 것, 절대 안 하고

일년에 한 번 정도 투자하고,

분위기가 이상하면 쉬고,

기타 등등을 잘 지키면

거의 100% 승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도박은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한정적이라고 할 수 있죠.

아무리 뛰어난 도박사라고 해도

100%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른 것이죠.

아마 확률적으로 따지면

도박사가 이길 확률은

50%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반반이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는 이보다 더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강조를 합니다만,

주식투자는 도박이 아닙니다.

파생투자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지만요.

 

신문기사를 보면 가끔

기회비용을 손실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요.

기회비용은 손실이 아니죠.

선택하지 않음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선택적 비용입니다.

자신의 결정이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실질적인 손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걸 마치 실현된 손실처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죠.

그리고 이익과 손실에 있어서

경제적인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비경제적인 것도 중요하죠.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위험이 높은 투자를 해서

1억을 벌었지만,

그 과정에서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는다면

그건 과연 이익일까요? 손해일까요?

선택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 선택이 잘못된 것이라고는

아무도 말 할 수 없습니다.

경제적 이익도 중요하지만,

비경제적 이익도 중요한 것이니까요.

하여간 신문기사라고 해서

무조건 중립적인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엉뚱한 자료나 어이없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 것이 언론이죠.

그걸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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